신창호 원장 "지역·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중요한 공공재"
  • ▲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전경.ⓒ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전경.ⓒ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국립세종수목원의 경제적 가치를 5644억 원으로 평가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세종수목원이 자연 보전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와 사회에 중요한 자산임을 입증한 결과다.

    세부 분석에 따르면 방문객 가치 394억9000만 원, 지역 상생 가치 66억3000만 원, 교육적 가치 15억9000만 원 등이 주요 경제적 가치로 나타났다.

    비사용가치(환경적·정서적 가치 및 산림생물자원 보전)는 5157억1000만 원으로 산출됐다.

    경제적 파급효과로는 생산 유발 749억 원, 소득 유발 130억 원, 부가가치 유발 286억 원, 고용 유발 545명 등이다.

    신창호 원장은 "세종수목원은 지역과 국가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중요한 공공재"라며 "앞으로도 산림생물자원 보존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