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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다비 빙상장.ⓒ세종시
세종시는 반다비 빙상장이 지난해 12월 12일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올해 1월 26일까지 누적 이용객 2만 2892명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사계절 반다비 빙상장은 자유 이용과 강습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겨울방학 기간(1월 1~26일) 동안 550여 명이 피겨·쇼트트랙 강습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자유 이용 시간(일 최대 6시간)에는 1월 한 달간 1만2000여 명이 방문해 스케이트를 즐겼으며, 설 연휴에도 꾸준한 이용이 이어졌다.시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장애인 빙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2월 중 수중운동실을 활용한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최민호 시장은 "세종 반다비 빙상장이 동계 체육 대표 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며 "시민 체육 수요에 적극 대응해 생활 활력과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12월 정식 개장한 반다비 빙상장은 국제규격(4657㎡)을 충족하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