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전문컨벤션 청주OSCO서 10월 23~25일 개최 ‘오송 K-뷰티의 중심에서 세계를 잇다’ 주제 “K-뷰티의 중심에서 세계로, 오송 엑스포 글로벌 위상 강화”“참가기업 250개사·초청바이어 271명…세계적 행사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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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달라지는 내용.ⓒ충북도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오송역 인근 청주OSCO에서 오는 10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3일간 화려하게 막이 오른다.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송엑스포는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화장품·뷰티 분야 전문전시회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엑스포는 ‘오송 K-뷰티의 중심에서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 아래 미용·뷰티 상품 전시, 판매와 함께 수출상담회, 뷰티체험, 컨퍼런스 등 풍성한 콘텐츠로 꾸며지며, 참가자들이 글로벌 뷰티트렌드와 혁신적인 기술을 한눈에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올해 행사는 청주OSCO의 개관 전시회로 개최하는 만큼 이전과는 다른 차별화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먼저,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행사 기간을 5일에서 3일로 단축하되 참가 규모는 150개 사에서 250개 사를 유치하는 등 예년 대비 60% 정도 확대해 집중도를 높인 행사로 추진한다.바르는 화장품 뿐만 아니라 먹는 화장품, 미용기기, 원료 등 전시 분야를 다양화하고 해외기업을 적극 유치해 엑스포를 세계적인 행사로 발전시킬 예정이다.이를 위해 도는 이달 중 엑스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기업유치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기업유치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충북도 권영주 국장은 “충북을 포함한 국내 화장품 기업들에게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확대의 기회를 제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충북의 전략산업인 화장품뷰티산업을 육성하고 화장품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2024년에는 기업 154개 사, 초청바이어 271명을 포함한 바이어 729명이 참가해 무역 상담 1365건, 현장 계약 159억 원의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