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0일 상황실 운영…문 여는 의료기관·약국 정보 제공·의료공백 최소화
  • ▲ 청주시 임시청사.ⓒ청주시
    ▲ 청주시 임시청사.ⓒ청주시
    충북 청주시 4개 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는 23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5~30일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청주시 보건소에서는 6일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의료기관 진료실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연휴기간에 문 여는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운영해 시민들의 의료기관과 약국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설 연휴에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안내는 보건소 또는 충청북도 소방본부(119)에 문의하거나 시청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http://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충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해 한국병원, 효성병원, 청주성모병원, 청주의료원, 하나병원 등은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 체계 가동을 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 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