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공동전시관·교통대관 운영 지역 기술력·산학협력 국제적 홍보
  • ▲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2025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IC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 충북도 등과 함께 참가해 충북 공동전시관과 국립한국교통대관을 운영한다. ⓒ국립한국교통대
    ▲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2025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IC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 충북도 등과 함께 참가해 충북 공동전시관과 국립한국교통대관을 운영한다. ⓒ국립한국교통대
    충북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2025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IC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 충북도 등과 함께 참가해 충북 공동전시관과 국립한국교통대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CES 2025는 160여 개국에서 약 13만 명의 방문자와 4312개 이상의 전시 업체가 참여해 세계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7일 오전,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북대학교, 충북지역혁신플랫폼(RIS)이 함께 공동 주관한 충북 공동전시관의 개관식이 성대히 개최됐다. 개관식에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윤승조 총장, 충북도 김민정 팀장, 충북대학교 최상현 지능융합ICC센터장, 충북RIS 장금일 바이오헬스산업 혁신본부장, 한다랩 김상민 대표 등 각 참가 기관의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충북 공동전시관은 디지털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구성됐으며, 충북 지역의 유망 기술과 혁신 기업을 소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행사 기간 동안 참여 기업들은 최신 기술 시연과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해 비즈니스 협력의 기회를 모색했다.

    8일 오후에는 국립한국교통대관의 개관식이 열렸다. 개관식에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윤승조 총장, 홍정의 교학부총장, 김경범 학생처장, 산학협력단 문철 단장, LINC 3.0사업단 구강본 단장, 국제교류본부 원종성 본부장이 참석했으며, 대학 가족기업 대표들도 함께 자리했다.

    특히 가족기업인 엔지틴(대표 김해수)은 CES 2025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엔지틴은 지속 가능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마르코폴로캠프(대표 김윤호), 한다랩(대표 김상민) 등 가족기업들이 참여해 국립한국교통대학교의 산학협력 역량을 국제적으로 알렸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윤승조 총장은 축사에서 “CES 2025는 전 세계의 혁신가들이 모이는 장으로,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미래의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이번 CES 2025 국립한국교통대관은 우리 대학이 글로벌 연구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며, 국내외 연구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과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CES 2025 참가를 통해 글로벌 기술 생태계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산학협력과 혁신 연구에서 국제적인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충북 공동전시관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