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산업공학과 82학번
  • ▲ 채희상 제21대 대한요트협회 회장 당선인이 최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당선증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청주대
    ▲ 채희상 제21대 대한요트협회 회장 당선인이 최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당선증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청주대
    제21대 대한요트협회장에 청주대 산업공학과 출신이자 국가대표를 지낸 채희상 후보가 당선됐다.

    9일 청주대에 따르면, 채 후보는 투표 없이 선거운영회의 자격 심사를 통해 당선됐다.

    1982년 청주대 요트부를 시작으로 요트와 인연을 맺은 채 회장은 선수와 임원을 거치며 여전히 요트 대회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주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채 회장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한요트협회 산하 한국레이저요트협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반도체 생산설비 제조 전문업체인 ㈜밸류테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채 회장은 “청주대에서 요트를 시작해 국가대표까지 하게 됐다”며 “대학 시절 맺은 요트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전문선수 경기력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