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단위 방문객 몰려…겨울철 대표 놀이공간으로 인기몰이
  • ▲ 청주시 주중동 생명누리공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눈썰매장이 개장 2주 만에 입장객 1만2000명을 돌파했다.ⓒ청주시
    ▲ 청주시 주중동 생명누리공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눈썰매장이 개장 2주 만에 입장객 1만2000명을 돌파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주중동 생명누리공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눈썰매장이 개장 2주 만에 입장객 1만2000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눈썰매장은 청주시가 시민들에게 특별한 겨울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달 21일 개장했다. 지난 5일까지 집계된 입장객 수는 1만2167명이다. 하루 평균 약 1천명이 방문한 셈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어린이와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이용객들이 찾으면서, 청주시 겨울철 대표 놀이공간이자 또하나의 꿀잼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눈썰매장은 눈썰매장, 눈놀이동산, 놀이기구 및 체험시설, 매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2부제(10:00~13:00, 14~17시)로 운영 중이다.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회당 최대 입장객은 8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입장료는 2000원이며, 놀이기구와 체험시설 등 부대시설은 별도의 이용료로 운영된다. 청주시는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실시간 입장 관리를 통해 혼잡도를 줄이는 동시에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눈썰매장 예약은 주말 및 공휴일만 가능하며, 청주시청 홈페이지 팝업게시판과 홍보포스터 QR코드로 예약할 수 있다. 눈썰매장은 오는 2월 2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