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다학’ 목표 모든 학생의 맞춤형 성장 지원 강화”“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함께 키우는 한 해 될 것”
  •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2024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충북도교육청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2024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충북도교육청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2025년 1월 1일, 신년사를 통해 충북도교육청의 새해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윤 교육감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신년 화두로 삼으며, 교육의 평등성과 학생 맞춤형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충북교육청은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목표로 학생들의 성장 지원을 위한 5대 핵심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어디서나 운동장’을 확대해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고,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언제나 책봄’ 프로젝트를 강화했다. 또, 실력다짐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과 진로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2025년에는 학생들이 겪는 디지털, 발달, 학습, 사회정서 격차를 줄이는 데 집중하며,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모든 학생이 빛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책임지겠다. 이를 위해 교육 현장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교육감은 “충북교육의 올해 화두인 ‘전지다학(全地多學)’을 통해 학교와 지역, 온라인 공간 등 모든 곳에서 다양한 배움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몸과 마음을 함께 성장시키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배움이 일상이 되고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들의 미래는 곧 우리 모두의 미래다. 모든 교육 가족이 한마음으로 충북교육의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관심을 부탁하며, 2025년 한 해가 더욱 풍성한 결실을 보는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