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수율 제고·체납관리 노력 돋보여…시민 협조로 재정건전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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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행안부는 지방세외수입 징수율 제고와 세외수입 확충을 지원하고, 관리‧운영 실태를 진단해 이를 토대로 체계의 효율화를 추진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주시는 정량지표인 세외수입 징수율과 정성지표인 징수‧체납관리 노력도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청주시는 징수율 제고를 위해 상·하반기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을 운영하고 고액체납자들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전화 등으로 납부를 독려해 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높였다.주요 체납부서와 협업 및 담당자 직무역량 강화,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등을 운영한 것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조재철 세정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성실히 세외수입을 납부해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방세외수입 운영에 최선을 다해 청주시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