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사지 철당간티스푼, 신선주 등 각종 관광분야 업무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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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지역 내 관광사업 활성화와 청주 대표 관광기념품을 육성하기 위해 청원생명쌀,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티스푼 등 관광기념품 10종을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물품은 식품 2종, 주류 5종, 가공품 3종으로 △청원생명쌀 △소로리빨간식혜 △이웃사촌 약주 △풍정사계 △신선주 약주 △신의 한술 △증류식 소주 마한 △청주 용두사지철당간 티스푼 △ 꽃피는 청남대 변색 술잔 △직지스카프&보자기 등 총 10개의 제품이다.시는 지정된 관광기념품으로 리플릿을 제작해 배부하고, 청주 문화관광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 청주시가 관광 분야에서 추진하는 각종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관광기념품 지정은 지난 27일 열린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에서 결정됐다. 앞서 시는 11월부터 청주의 유·무형 자산을 모티브로 한 총 42건의 신청을 접수했다.김명영 관광과장은 “청주의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지정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광기념품을 발굴,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