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선정 ‘조직·인력운영 우수’로 특별교부세 1억3500만원 확보
  • ▲ 충남 천안시청사.ⓒ천안시
    ▲ 충남 천안시청사.ⓒ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조직 및 인력 운영 효율화 평가에서 2024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3500만 원을 확보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력 운영 효율성, 위원회 통폐합 등의 실적을 평가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광역 3곳, 기초 22곳 등 총 25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천안시는 인구 50만 이상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정원동결 기조 속에서도 신규 행정수요에 인력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난안전 분야의 인력 재배치를 통해 추가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며 “시민 중심 행정 구현으로 살기좋은 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조직관리 우수 자치단체에 대한 인센티브를 통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자치단체 주도의 효율적 지방조직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