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의원 “단양구경시장 최대 10억 사업비 확보”
  • ▲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구경시장.ⓒ단양군
    ▲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구경시장.ⓒ단양군
    충북 단양 구경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전통시장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 공모에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됐다.

    27일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단양)에 따르면 문화관광형 시장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특산품 등과 연계한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과 전통시장을 결합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단양 구경시장은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시장 특화 콘텐츠 개발, 지역 특산품 공동 판매 인프라 구축,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친절 서비스 교육, SNS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단양 구경시장은 지난 25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생활 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 기술 지원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엄태영 의원은 “단양 구경시장이 앞으로 현대화 사업은 물론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하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전국 최고의 체류형 관광특화시장으로 거듭나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