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내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전체 인구의 20% 돌파
  •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국립보건연구원들과 면담하고 있다.ⓒ충북도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국립보건연구원들과 면담하고 있다.ⓒ충북도
    지난 12월 23일 기준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과 함께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초고령사회’는 65세 이상 인구가 다섯 명 중 한 명꼴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를 넘어서는 것을 의미한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빅데이터를 이용한 플랫폼을 이미 구축했고, 치매 연구와 의료용품 개발에 다수의 기업이 착수한 만큼 국립보건연구원과 함께 건강한 노화, 항노화를 위한 연구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국립보건연구원이 구축·운영하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노인·노쇠 코호트 등 국가 연구 자산과 역량이 국가와 지역사회 건강 증진, 노화 산업 견인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충북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전날 기준 102만4만 4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512만2만 1286명)의 20%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