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대상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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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세종시는 내년 1월부터 65세 이상 고혈압과 당뇨병 등록관리 대상자를 대상으로 진료비와 약제비 지원을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의 꾸준한 치료율을 높이고 개인과 사회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세종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고혈압과 당뇨병 등록관리 대상자로,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가 포함된다.해당 사업은 전국 25개 보건소에서 시행되는 특화 사업으로, 세종시는 출범 직후인 2012년부터 이를 운영해 왔다.다만 올해에는 국가 예산 소진으로 인해 의료비 지원이 일시적으로 중단된 바 있다.내년부터는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다시 지원이 이뤄진다.김수영 시 보건소장은 “만성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려면 꾸준한 자가관리가 필수”라며 “예산 집행 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의료비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