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과 아산시의회 초정행궁 방문
  • ▲ 아산시청과 아산시의회에서 청주시의 조선시대 행궁 재현과 활용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초정행궁을 방문했다.ⓒ청주시
    ▲ 아산시청과 아산시의회에서 청주시의 조선시대 행궁 재현과 활용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초정행궁을 방문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아산시청과 아산시의회에서 청주시의 조선시대 행궁 재현과 활용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초정행궁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아산시의 방문은 온양행궁 복원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초정행궁 조성 현황 △추진 경과 △주요 사업과 시설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광천수’를 이용해 지난 10월 개장한 ‘초정치유마을’ △앞으로 들어설 ‘초정 미디어아트 전시관’ 등 청주 내수 초정지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방문이 앞으로 아산시의 국가유산 복원과 활용에 현실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정행궁은 1444년 세종대왕이 눈병 등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짓고 머물렀던 초정행궁이다. 

    초정행궁은 1448년 화재로 소실된 것을 2019년 청주시가 복원했다.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에 부지 3만7651㎡ 연면적 2055㎡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업비는 총 165억7800만원이 투입됐다. 2020년 6월부터 청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