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 해소·지역 일자리 창출·고용 활성화’ 목표
  • ▲ 충북 음성군은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고용안정을 위해 중원대학교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음성군
    ▲ 충북 음성군은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고용안정을 위해 중원대학교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음성군
    충북 음성군은 19일 군청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고용안정을 위해 중원대학교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활성화’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상호 구인구직 정보교환 △우수 일자리 정책 발굴 △졸업예정자 취업역량을 위한 단기 일자리 및 인턴사업 협력 △방학 기간 학생 아르바이트 채용 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연계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분야에서 상시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협력을 통해 내년에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일자리 사업을 활성화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구직 정보가 부족한 청년들과의 취업 연계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음성군 청년 고용률은 51.1%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4.7%p 상승해 도내 2위를 기록했다.

    군은 4+1 신성장산업 반도체 박람회와 미니채용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노력했으며, 올해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청년 28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20명 목표 대비 140%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한편 협약식에는 이순원 군 행정복지국장, 현연호 군 일자리경제과장, 김영찬 중원대학교 인재개발원장, 박경영 중원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