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 주무관…‘도심관광지 공영주차장 요금징수와 번호판 영치를 한방에’
  • ▲ 단양군 발표자 김은지 주무관.  ⓒ단양군
    ▲ 단양군 발표자 김은지 주무관. ⓒ단양군
    충북 단양군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세외수입’ 분야에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방재정 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절감, 보조금 운영혁신, 세외수입 세입증대 분야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 상은 지방재정 관련 최고의 권위 있는 상으로, 지자체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191개의 우수사례가 제출돼 심사가 이뤄졌다.

    단양군 발표자 김은지 주무관은 ‘도심관광지 공영주차장 요금징수와 번호판 영치를 한방에’를 주제로 공영주자차장의 유료화로 장기 주차 방지와 올바른 주차 문화,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 징수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 전원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행안부는 우수 선정 기관에 대해 향후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에 맞는 꾸준한 시책을 개발해 자주재원을 확충하는 등 공평하고 신뢰받는 재정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