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재통합·국민 대통합, 혁신적 성장 동력 창출, 국토 균형발전 추진" "충청권 128년만에 다시 하나 …충청권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 돼야"
  • ▲ 김영환 초대 충청광역연합장이 18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청광역연합 공식 출범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김영환 초대 충청광역연합장이 18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청광역연합 공식 출범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김영환 초대 충청광역연합장은 18일 "충청의 시대가 열렸다"고 선언하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갈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김 연합장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청광역연합 공식 출범식에서 "충청권의 재통합과 함께 국민 대통합, 혁신적 성장 동력 창출, 국토 균형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충청권이 128년 만에 다시 하나가 된 점을 강조하며 충청권이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 산업, 바이오, 전지 산업 등을 중심으로 충청권이 국가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충청광역연합의 출범은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강력한 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 자원 활용을 통해 충청권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충청이 대한민국 대표 메가시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청광역연합의 출범은 충청권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의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 동력 창출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