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진천군, 교통복지 증진 위한 ‘무료버스 운행’ 업무협약 송기섭 진천군수, “교통은 지역 주민 삶의 질에 영향 미치는 중요한 문제”
-
충북 음성군과 진천군은 16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버스 운행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은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협약 체결로 각 지역 내의 이동뿐 아니라 양군을 오가는 농어촌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무료 버스 운행은 다가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군과 진천군은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교통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 내 이동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또한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가 강화돼 사회적 약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이번 공동협약은 두 군이 상호 협력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과 진천군이 서로 협력해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료버스 운행사업이 더욱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송기섭 진천군수는 “교통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라며 “양 군이 협력해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