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경쟁력 전국 2위 선정…경영자원부문 전국 1위 쾌거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 시정 목표…주요 정책 성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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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평가한 ‘2024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에서 종합경쟁력 전국 2위, 경영자원 부문 전국 1위로 선정돼 13일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이날 오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전달식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시는 지난해 종합경쟁력 14위에서 올해 2위로 수직 상승해, 지방자치 경쟁력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발표하고 있는 순위로,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정부 공식 통계와 지자체 통계연보 등 약 250개 데이터를 활용해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평가다.시는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와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는 교통 인프라 확충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 △오송 철도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 △30조 원 이상의 기업 투자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탄탄한 산업 기반을 조성한 결과가 경쟁력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시정 운영에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과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에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받았다”며 “미래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청주시는 이번 평가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시는 옥스퍼드이코노믹스 ‘글로벌 도시 지수’ 국내 기초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또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 1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국가 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하며 지방자치 역량을 입증했다.이 같은 성과에 대해 청주시는 민선8기가 추진한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 목표 아래 주요 정책들이 본격적 성과를 창출하면서 가능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