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청장, 미래국토포럼서 '기후변화 도시재해 대응'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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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렬 행복청장(왼쪽 세 번 째)이 제42회 미래국토포럼의 좌장을 맡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김형렬 청장이 3일 오전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제42회 미래국토포럼'을 통해 기후변화와 도시재해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미래국토포럼은 한국공학한림원이 주관하는 산·학·연·관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인 과학기술 지식 포럼이다.이 모임은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포럼에서는 김형렬 행복청장이 좌장을 맡아 'AI 시대, 기후변화와 도시재해 대응 방향'을 주제로 논의를 주재했다.주요 발표자로는 노성진 금오공과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하연숙 고려대학교 교수, 손훈 카이스트 교수, 정원조 네이버랩스 이사, 박제량 홍익대학교 교수가 참여했다.이들은 인공지능 기술이 도시 재난 예측과 대응체계에 가져온 혁신과 더불어 안전하고 신속한 도시재해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김형렬 행복청장은 "인공지능(AI)은 준비된 자에게 혁신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술"이라며 "이번 포럼이 우리 사회가 기후변화와 도시 재난 문제에 한발 앞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행복청은 앞으로도 국토 발전과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