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조소연 세종시설관리공단 이사장(왼쪽 네번째)이 최근 울산에서 열린 특·광역시 시설관리공단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만장일치로 의장으로 선출한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세종시
세종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조소연 이사장이 특·광역시 시설관리공단 협의회 의장으로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이는 세종시 지방공공기관 중 최초의 의장 배출로 의미가 깊다.조 이사장은 최근 울산에서 열린 특·광역시 시설관리공단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만장일치로 의장으로 선출됐다.그는 이달 1일부터 향후 2년간 협의회를 이끌 예정이다.광역 공단 협의회는 2004년 설립한 뒤 서울, 부산, 대구, 인천, 울산, 세종 등 6개 특·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이 참여해 공공시설 관리와 운영의 비결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이번 선임으로 세종시설공단은 특·광역시 간 협력 증진과 공공시설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혁신적인 관리체계 구축에 앞장설 전망이다.조소연 이사장은 “협의회를 통해 공단이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공공시설물 플랫폼 관리기관으로서 단순한 시설관리를 넘어 지방공공기관의 실질적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