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과 지역의 성장가능성 함께 고려돼야”
  • ▲ 충북학사(이사장 김영환)는 지난달월 29일 충북학사 서서울관서 학사생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이 돌아오는 충북’을 위한 정책 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충청북도
    ▲ 충북학사(이사장 김영환)는 지난달월 29일 충북학사 서서울관서 학사생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이 돌아오는 충북’을 위한 정책 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충청북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구현,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충북학사(이사장 김영환)는 지난달 29일 충북학사 서서울관서 학사생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이 돌아오는 충북’을 위한 정책 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에 참여한 학사생들은 청년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지역 내 조기 정착을 위해 △주거지원 청년정착유도 △창업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과 다시 태어나는 충북문화예술 △청년 행복뉴딜 프로젝트 △청주 택지 신도시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등을 제안하고 참여 학생들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윤홍창 원장은 “학사생들이 고향을 생각하는 진정한 마음과 고민이 담긴 정책 토론회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청년들이 고향서 꿈을 키우고,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에서 살아가는 청년의 삶은 단순히 정착문제가 아니라 삶의 질과 지역에서의 성장가능성이 함께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는 청년유입과 지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학생들이 지속해서 지역발전 논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토론회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