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군수산업 성공 사례로 지역 혁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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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국방군수산업 육성과 지역 소멸 위기 극복 성과로 2년 연속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행정혁신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시는 육군훈련소, 육군항공학교 등 풍부한 국방자원과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국방군수산업을 새로운 지역 성장 동력으로 삼았다.민선 8기 이후 첨단 국방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건양대학교와 협력해 반도체공학과를 신설, 글로컬 대학 지정을 이끌며 지역 경제와 동반 성장을 도모했다.2022년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를 유치해 1200억 원 규모의 투자와 13만 평 규모 산업단지 개발을 추진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이 같은 성과로 청년층 유입과 출생아 수 증가라는 긍정적인 변화도 나타나고 있다.백성현 시장은 “혁신을 통해 논산을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국방군수산업의 메카로 논산을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은 창의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 CEO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