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편의 중심 스마트도시 위상 재확인
  •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세종시는 2024년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하며 국내외에서 스마트시티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국내 도시의 스마트화 수준을 혁신성, 거버넌스·제도, 기술·기반시설 등 53개 세부 지표를 통해 체계적으로 평가해 우수 도시를 선정하는 제도다.

    세종시는 이번 인증으로 2018년 세계 최초로 획득한 스마트시티 국제인증(ISO 37106) 레벨 3(성숙단계)와 2020년 레벨 4(선도단계)에 이어 스마트도시 분야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공인받았다.

    특히, △시민 소통과 참여를 지원하는 ‘세종 시티앱’ △86종의 도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제공하는 ‘세종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통합정보센터 운영 △첨단 모빌리티 선도를 포함한 시민 편의 스마트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스마트도시 총괄 관리체계 운영과 국가시범도시에서의 모빌리티 시범사업, 빅데이터 개방형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제공 등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스마트도시 선도모델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세종시의 스마트도시 분야 혁신성과 우수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스마트도시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세종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