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 교통 거점 넘어 충북의 랜드마크·대한민국 문화적 중심지 성장”29일 오송역 선하공간 활용시범사업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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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섭 충북도의장은 “충북의 미래를 향한 혁신 사업의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날이다. 선화 공간의 ‘공토(空土)’를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그림만으로 재탄생시키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주신 김영환 지사와 ㈜원건설 김민호 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이 의장은 29일 충북 청주 오송역 B 주차장에서 열린 ‘오송역 선하 공간 활용시범사업 기공식에 참석해 “오송역 선화 공간은 단순히 비어 있는 공간이 아니라 이번 시범사업을 기점으로 가능성으로 가득 찬 미래의 무대로 거듭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이어 이 의장은 “선하 공간의 독특한 공간적 특징을 살려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려는 이 사업은 오송역을 단순한 교통 거점을 넘어 충북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대한민국의 문화적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여겨진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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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공간은 도민과 오송역 이용객에게 새로운 문화와 창의의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확장될 사업의 가능성을 여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는 이 의장은 “이러한 도전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선화 공간 활용 사례로 오송역 선화 공간이 전국적인 모범 사례가 되고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명소로 도약하는 될 것”이라고 말했다.오송역 선하공간 활용 시범사업은 충북도가 37억 원을 들여 2025년 2월까지 연 면적 765.3㎡, 지상 2층(1층 필로티 구조) 규모로 조성, 도정 홍보·전시공간, 회의 및 휴게공간 등으로 사용한다.기공식에는 김영환 지사, 이양섭 도의장, 이연희 국회의원,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도민들이 참석해 ‘오송역 선하공간 활용 시범사업’의 첫삽을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