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200억원 투입 리모델링 완료
  • ▲ 청주대 비행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항공운항학과 학생들. ⓒ청주대
    ▲ 청주대 비행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항공운항학과 학생들. ⓒ청주대
    청주대학교가 항공·국방 분야 인재 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학과를 단과대학으로 승격한다.

    청주대는 다음 달 1일자로 직할학부 소속 항공·국방 관련 학과를 '항공·국방대학'으로 독립·승격해 학장 체제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학은 4차 산업혁명과 충북 전략 산업에 대응해 항공·국방을 핵심 특성화 분야로 육성해 왔다.

    청주대는 청주공항과 연계한 항공 특성화를 위해 항공운항학과, 항공기계공학과, 항공서비스학과, 무인항공기학과 등을 차례로 신설했다. 

    항공운항학과는 공군 ROTC 조종분야 대학으로 선정됐고, 항공기계공학과는 항공정비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무인항공기학과는 드론 설계·제작·조종을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를 키운다.

    특히 청주대는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군사학과와 육·공군 학군단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군사학과는 졸업생 전원이 장교로 임관하는 과정으로 운영되며, 학군단은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청주대는 지난해부터 예술대학 구관을 200억원을 들여 리모델링 중이며, 오는 8월 말 공사를 마쳐 항공·국방대학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박봉규 항공·국방대학장은 "현장에 강한 항공·국방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