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오송역 선하공간 창조의 중심‧혁신의 사례”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9일 “오송역 선하공간은 창조의 중심, 혁신의 사례, 그리고 창조적 상상력의 샘플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관광의 성지가 될 수 있다. 선하 공간이 더 큰 공간의 확대로 더 큰 생각의 크기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오송역 B 주차장에서 열린 ‘오송역선하공간활용시범사업 기공식’ 기념사에서 “선하 공간을 이용해야 한다는 생각(아이디어)을 저에게 일깨워 주신 김민호 ㈜원건설 회장님을 이 자리에서 기억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 회장님의 선하 공간의 생각과 창의적인 결단이 없었으면 불가능했다. 김민호 ㈜원건설 회장과 산하 공간을 설계해 준 신성건축 권오준 사장님을 함께 격려해달라”고 했다.

특히 김 지사는 “저희가 이런 생각을 했지만, 이것을 받아주시고 꼼꼼히 챙겨서 허가를 내주신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님이 없었으면 이 자리는 없었다”고 아울러 고마움을 전했다.

김 지사는 “우선 오늘 시작되는 선하 공간 공사가 안전하게 시공되어서 국민에게 선하 공간의 개발과 발전이 필요한 동의를 얻어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면서 “준공될 때까지 안전한 시공을 해야 하고, 그리고 안전하게 시공될 수 있도록 시공사와 우리가 모두 정성을 다해서 일을 완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생각의 크기가 시장의 크기를 결정한다’는 말이 있다”는 김 지사는 “다만 우리의 생각의 크기는 선하 공간 일부를 바꾸는 일에 멈추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이런 생각은 전 세계의 젊은이들에게 이런 역발상의 사고가 이런 공간을 만들어내고 그것이 얼마나 창조적이면서도 보람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수 있으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