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회 → 분기별 채용으로 4회 확대채용인원 올해 5명서 분기별 5명씩 20명으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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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는 29일 청년 취업강화를 위해 ‘2025년 체험형인턴 채용’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충북개발공사의 체험형인턴 채용 확대는 2020년 이후 4년만에 청년의 비경제활동 인구가 약 44만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청년들이 취업 준비나 구직활동조차 포기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공사는 지난 11월 지역 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경험 활동이 부족한 취업준비생에게 현장의 경험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하여 체험형인턴 5인에 대한 채용공고를 진행했다.이번 인턴 5명 선발에 도내 지역인재들이 무려 48명이 지원해 약 10대1의 경쟁률 기록했다.이에 공사는 청년들의 체험형 인턴 채용 수요에 맞춰 2025년 체험형 인턴 채용 기회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공사는 기존 연 1회 채용에서 연 4회(분기별) 채용으로 시기별로 체험형 인턴 기회가 필요한 청년들이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고, 채용인원을 올해 5명에서 4배 증가한 분기별 5명씩 약 20명 수준으로 늘려 더욱 많은 도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무경험 및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청년 체험형인턴 채용을 통해 많은 청년들의 실무경험과 체험형 인턴 취업에 대한 수요를 체감했다”라 “충북도를 대표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2025년도 청년 인턴채용기회 및 인원을 대폭 확대해, 도내 지역 청년들의 취업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