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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충남 공주시장은 29일 “내년에는 혁신·성장·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가시적 성과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이날 제256회 공주시의회 시정연설에서 이러한 내용의 내년도 시장 과제와 올해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올해 성과로는 제70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 개최와 844억 원 규모의 기업 투자 유치, 한국식품안전관리원 유치 등을 꼽았다.내년도 주요 과제로는 △결혼장려금 500만 원 도입 △청년 지원 정책 강화 △친환경 스마트팜 확대 △드론 특화 단지 조성 및 1000억 원 투자 유치 △광역 BRT와 연결도로 건설 추진 △교육발전특구 및 평생학습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최 시장은 “수도거성(水到渠成)의 자세로 시민과 함께 희망의 공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공주시의 내년도 예산은 올해 대비 71억 원 증가한 1조65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