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품질 관리 및 맞춤 전략…"2조 원 판매 기록 달성"
  • ▲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주최한 ‘2024 건강기능식품 수출전략 세미나.ⓒ애터미
    ▲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주최한 ‘2024 건강기능식품 수출전략 세미나.ⓒ애터미
    애터미는 최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주최한 '2024 건강기능식품 수출전략 세미나'에서 자사의 세계 시장 진출 성공 사례를 발표해 주목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건강기능식품 규정, 인허가 절차, 주요 산업 트렌드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질적 정보를 공유하며, 110여 명의 회원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미국 건강기능식품 인허가 절차 △글로벌 인증제도 강연이, 2부에서는 △애터미의 성공 사례 △중국 및 동남아 산업 트렌드 발표가 진행됐다.

    애터미는 대표 제품인 헤모힘과 친생유산균 등을 중심으로 품질 관리, 맞춤형 전략, 글로벌 소싱 및 세일즈를 통한 성공 비결을 공유했다. 

    김순정 팀장은 "사전 예방적 품질 관리와 각국 특성에 맞는 제품 선정으로 해외 규제를 극복했다"고 강조했다.

    헤모힘은 2009년 출시 후 2010년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K-헬스의 세계화를 선도했으며, 누적 판매액 2조 원을 기록했다.

    협회는 "이번 세미나가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애터미 성공 사례가 기업들에 긍정적 영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