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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은 27일 정례회를 통해 상가 공실 문제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지구와 청년창업특화거리 조성’을 제기했다.김 의원은 나성동 어반아트리움의 공실 문제를 언급하며, 창업 지원을 통한 소비 인구 확충과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이어 “세종시 창업기업 수가 2023년 1832개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다고 언급하면서도, 창업보육센터와 입주기업 수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나성동 어반아트리움에 제2의 창업키움센터를 유치하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2017년 어진동 신작로 일대에서 시행된 ‘매운 음식 특화 거리’ 프로젝트를 예로 들며, 민간 중심의 창업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 의원은 내년도 정책과 예산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매력적인 특화 상점 거리를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세종시가 공실 문제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