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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2024 해외취업지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청년 해외 일경험 활성화와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주대는 충남 자동차부품 산업과 연계한 '지-산-학 글로컬 인재양성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해외일 경험(WELL)' 사업을 통해 미국·베트남 기업에서 50명의 학생이 2~4개월간 일 경험을 쌓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취업을 연계했다.윤혜려 학생처장은 "학생들의 성실함과 교직원의 노력이 결실을 보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공주대는 이번 사업 외에도 K-MOVE, 파란사다리 등 다양한 글로벌 역량 강화 사업을 운영하며 차별화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