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유관단체 등과 같이 북한이탈주민 800세대 김장김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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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5일, 충북 충주시 소재 자미원 연수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공사업협의회’, ‘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과 함께 동절기 북한이탈주민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올 해 폭염과 폭우로 인해 배추 등의 수급이 원활치 않아 겨울철 김장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공사 임직원 등 총 47명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이날 담근 김치는 전국의 북한이탈주민 가정 약 800세대에게 전달했다.박경국 사장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여러 단체가 함께 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하며, 우리 사회의 따스한 온정이 전달돼 이들이 정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챙기는데 더 관심을 갖고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