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생·어학연수생 함께 문화적 교류·화합 도모
  •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박용석 총장이 30일 대강당서  ‘2024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박용석 총장이 30일 대강당서 ‘2024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30일 대강당서 외국인 유학생과의 소통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24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취업처 주관으로 외국인 유학생 300여 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는 충북보건과학대 학부생과 어학연수생들이 함께 모여 문화적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어 퀴즈와 한국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깊이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한국 노래자랑에서는 1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심사 결과 갈산나브자(몽골) 학생이 우승을 차지해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또한, OX퀴즈와 한마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충북보건과학대 태권도외교과의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축하 공연이 펼쳐져 유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용석 총장은 "현재 9개국에서 온 유학생들이 재학 중인 충북보건과학대는 다문화적 배경을 가진 글로벌 인재들이 모여 학문을 연마하고 있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좋은 추억을 쌓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충청북도 K-유학생 1만명 유치 프로젝트에 발맞추어 다양한 외국인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학업과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