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수요자 맞춤형 접근으로 ‘주민 생활 편의 극대화’복합커뮤니티센터·교육문화시설 건립사업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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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기후변화 대응하고 수요자 맞춤형 접근을 위해 주민편의시설 고품격화를 추진한다.최형욱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30일 이러한 내용의 주민편의시설 건립사업의 추진계획과 품질 개선방안을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기후변화 대응력 향상 및 수요자 맞춤형 접근을 통해 주민의 생활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복청은 복합커뮤니티센터를 통해 주민센터, 어린이집, 체육관, 도서관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할 예정이다.행복도시 내 총 22개소의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되며, 현재 15개소가 운영 중이고, 3개소는 공사 중, 1개소는 설계 단계에 있다.나머지 3개소는 주민 입주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추진된다.내년 10월 준공 예정인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민센터와 함께 수영장, 우체국, 소방서, 경찰지구대가 함께 건립됨에 따라 주민의 여가와 체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인접 공원과의 연계를 통해 열린 공간으로 조성되며, 지난해 12월 착공해 2026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합강동에 위치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내에 조성 중이며, 다양한 스마트기술이 도입될 예정이다. 2026년 하반기 준공한다.다솜동의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공공시설 복합단지로 추진되며, 통일된 디자인과 효율적인 시설 공유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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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행복청은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평생교육원은 모든 연령층을 위한 직업교육과 평생학습 공간을 제공하며,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과학문화센터는 과학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합강동에 건립 중이며, 2028년 준공 예정이다.행복청은 주민편의시설의 품질 개선을 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시설 설계도 추진 중이다.배수설비와 방수공법을 재검토해 폭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행로 주변에 그늘을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한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와 6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의 주요 기능을 통합해 주민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최형욱 시설사업국장은 “주민편의시설의 품질 향상과 기능 복합화를 통해 주민의 편의성을 높이고,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