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반기 관계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행복청
    ▲ 하반기 관계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안전·안심·안녕' 3安을 기치로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세종시 일원의 신도시인 행복도시는 교통사고 사망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2023년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가 1.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행복청의 다각적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행복도시는 국내에서 인구 대비 회전교차로가 가장 많이 설치된 지역이다. 

    고원식 횡단보도와 같은 다양한 교통 정온화 기법을 도입해 사고 예방에 효과를 보고 있다. 

    행복청은 교통안전협의체를 통해 교통약자 보호와 안전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설비 강화도 진행 중이다.

    특히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식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형렬 청장은 "선진 교통문화 정착은 정부의 노력과 시민의 안전 수칙 준수가 함께 이뤄져야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