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토문화, 역사현장 체험 · 답사로 국토의 소중함, 배려심 · 협동심 기르기
  • ▲ 청원고등학교(교장 손기향)는 21~25일 4박 5일간 청원고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국토순례체험행진을 진행중이다. ⓒ충북교육청
    ▲ 청원고등학교(교장 손기향)는 21~25일 4박 5일간 청원고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국토순례체험행진을 진행중이다. ⓒ충북교육청
    충북 청원고등학교(교장 손기향)는 21~25일 4박 5일간 청원고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국토순례체험행진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2007년 개교 이래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학년은 ‘참 만남을 위하여’, 2학년은 ‘하나됨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우리 국토 문화와 역사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답사하며 국토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단체 활동을 통해 배려심,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

    1학년은 ‘이천 호국원 - 강원도 미시령 옛길 – 강릉 바다부채길 – 대관령 선자령 – 죽령 옛길 - 경북 영주 소수서원과 부석사 - 문경새재 옛길’의 코스를, 2학년은 ‘새만금방조제 – 순천만 – 지리산노고단 – 속리산문장대’코스로 국토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행진한다.

    특히, 교과 및 범교과 주제를 테마로 삼아 ‘학생 주도형 체험의 날’을 구성해 내실이 있는 체험학습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학생들이 제안서를 제출해 선정된 일정에 따라 기획․추진해 사전․본․사후 활동이 겸했다.

    1학년은 기후변화 인식, 지속가능한 도시, 에너지와 안전한 생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주제로 평창, 제천․단양, 울진․태백, 정선서 학생 주도형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2학년은 해양생태 탐방, 자연생태 탐방, 민주화 역사, 땅끝 순례를 주제로 목포․강진, 담양, 광주, 해남서 주도적으로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손기향 청원고등학교장은 “심신의 단련을 통한 바른 인성과 자아 정체감의 확립하며 이 시대의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국토순례체험행진 경험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