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재 양성’ 경쟁력 다시 입증…학생·학부 모두 쾌거‘고난도 시험 돌파’…세무사 합격률 10.48% 속 빛난 성과실무·고시반·비교과 결합한 ‘교육 시스템’ 효과 입증
  • ▲ 건양대학교 금융세무학부 이홍식 학생(2016학번)이 2025년 제62회 세무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건양대
    ▲ 건양대학교 금융세무학부 이홍식 학생(2016학번)이 2025년 제62회 세무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건양대
    건양대학교 금융세무학부가 세무사와 공무원 합격생을 동시에 배출하며 전문교육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 두 분야 합격자 동시 배출…학부 역량 입증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금융세무학부(학부장 최정희)는 이홍식 학생(16학번)이 2025년 제62회 세무사 시험에 최종 합격하고, 같은 학부 이유림 학생(16학번)이 2025년 공무원 9급 공채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올해 세무사 2차 시험은 응시자 6943명 중 728명만 합격해 10.48%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홍식 학생은 “금융세무학부의 체계적인 교육과 커리큘럼 덕분에 세법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고, 이는 세무사라는 진로에 대한 확신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교수님들의 믿음과 응원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힘이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최정희 학부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금융·세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실무교육, 비교과 프로그램, 고시반 운영을 지속해 온 결과 우수한 인재들이 꾸준히 배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건양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뒷받침하며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할 핵심 인재 양성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