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5만 평 신규 산단 조성 발표에 “대전경제 체질 바꾸는 전환점”“대동·송림·대별·신일지구, 대전 혁신 생태계 완성할 핵심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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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원휘 대전시의장.ⓒ대전시의회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최근 대전시가 2030년까지 535만 평 규모의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발표와 관련해 “대전경제가 다시 뛰기 시작하는 결정적 순간이다”며 강력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특히 이번 계획이 미래 전략산업의 토대를 다지고 도시 전역의 균형발전을 이끌 ‘전환점이다’고 강조했다.5일 조원휘 의장은 대전시가 발표한 ‘유성구 대동지구 등 신규 산업단지 4곳 조성’ 계획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조 의장은 “민선 8기의 산업단지 22개소, 535만 평 공급 구상은 대전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큰 결단이다”며 “67개 상장기업 돌파, 2,048억 원 규모 D-도약 펀드 조성 등 지금의 성과를 미래로 이어갈 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특히 대동지구를 두고 “지역 주민의 숙원이며, 이번 신규 산단 중 최대 규모이다”며 “금강을 마주한 입지와 청주와의 연결성을 바탕으로 핵융합·양자 등 국가급 첨단 분야의 실증 중심지가 된다면 대전의 혁신 생태계가 더욱 견고해질 것이다”고 강조했다.이어 송림·대별·신일지구에 대해 “대덕특구와 맞물려 국방·우주·항공·전자정보 등 6대 전략산업 축을 완성할 맞춤 입지이다”며 “산단 노후·용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균형발전을 앞당길 구성이다”고 평가했다.또 “난개발과 투기 방지를 위한 개발행위허가 제한 공고는 적절한 조치이다”며 “향후 GB 해제, 타당성 검토 등 후속 절차에서 환경·교통 영향 최소화, 주민과의 소통, 기업 수요 검증을 더욱 치밀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마지막으로 조 의장은 “대전시의회는 관련 조례·예산 심의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전이 수도권을 넘어서는 초일류 경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회도 책임 있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