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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지난 19~20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된 대전 영재 페스티벌 부스 운영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줬다고 밝혔다.학부모 및 시민들이 과학과 창의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21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전 SAT(위성)과 함께하는 일류 우주 도시의 시작’을 주제로 운영된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 등이 과학과 창의력 경험을 공유했다.관내 영재학급 및 영재교육원에서 교육 중인 학생들과 노벨 과학동아리 학생은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탐구 체험행사를 직접 기획해 60개의 영재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또 과학, 수학, 정보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마련된 부스에서 창의적인 실험 및 체험 활동을 통해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으며,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앞으로도 대전의 영재교육이 지속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