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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철 충남 공주시장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및 성공 기원 한마당에 참가해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및 성공 기원 한마당 행사에 참가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충청남도의 15개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남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이어질 ‘충남 방문의 해’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시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관광, 역사 자원과 함께 관련 정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자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시는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점을 강조하며,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총 38억 원을 투입해 차별화된 야간관광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행사에서는 공주시 관광 지도와 더불어 공주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공주의 맛과 멋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시군별 특색을 담은 소형 공연 자리에서는 공주시 관광협의회 회원 30명이 참여한 '백제 춤' 공연이 펼쳐져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알밤과 고맛나루 쌀 등 공주의 대표 농특산물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수도권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앞으로 공주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 관광 자원을 적극 활용해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