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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4일 유성의 지속적인 발전과 2025년 주요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구 시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 전략과 핵심사업의 추진 현황, 구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8개 주민 숙원 사업의 추진 타당성을 강조하며 시비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주민 숙원사업은 △마을버스 전기저상버스 교체 구입 △마을버스 재정지원 보조금 확대 △도심 속 하천의 재탄생 △진잠사회복지관 건립 △방동 수변공간 공영주차장·여가숲 조성사업 △성북동 누리길 조성 △경찰진입도로 확‧포장 공사(2단계) △대정동~송정동 연결도로 개설 △(가칭)학하 복합문화예술센터 건립 △舊 구암119안전센터 공유재산 양여 △궁동 마을커뮤니티센터 건립 △노은 유수지 공영주차장 조성 △노은로 우회도로 개설 △노은3동 마을커뮤니티센터·사회복지관 건립△대전~세종 간 BRT도로 중앙 녹지 대단위 꽃단지 조성 △대전외국인학교 도로변 경작지(市유휴지) 정원 조성 등이다.정용래 구청장은 "시의회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유성구가 지역 성장을 선도하는 혁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앞서 이날 간담회에는 정용래 구청장을 비롯해 조원휘 시의회 의장, 송대윤 부의장, 이금선 교육위원장, 박종선 시의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9명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