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전입 신고’ 홍보
  • ▲ 옥천군이 관내 대학생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전입신고’ 창구를 충북도립대학교 기숙사 식당에서 운영하고 있다.ⓒ옥천군
    ▲ 옥천군이 관내 대학생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전입신고’ 창구를 충북도립대학교 기숙사 식당에서 운영하고 있다.ⓒ옥천군
    충북 옥천군은 2일 충북도립대학교 기숙사를 찾아 옥천군에서 시행 중인 인구 시책과 전입을 희망하는 관내 대학생의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전입신고’를 홍보했다. 

    이날 군은 옥천군으로 전입 시 수혜 가능한 전입 지원 혜택을 담은 안내문을 학생들에게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사전 홍보를 추진했다. 

    4일과 5일에는 오전 11시 30~오후 1시 30분 전입하고자 하는 관내 대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운영 중인 하반기 ‘찾아가는 전입신고’를 충북도립대학교 기숙사 식당에서 운영했다. 

    옥천군은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하며 전입 신청을 받는 것은 물론 직접 학생들을 만나 옥천군 청년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 등을 안내했다. 

    군은 다른 지역에서 옥천군으로 전입하는 충북도립대학생에게 ‘관내 대학 전입 학생 축하금’ 100만 원과 ‘개인 전입축하금’ 20만 원 및 매년 10만 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하는 ‘학생 추가장려금’을 합해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찾아가는 전입신고’ 운영을 통해 타 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41명의 학생이 기숙사 등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옥천군 주소지에 전입신고를 했으며, 4일 전입신고 창구 운영을 통해서는 실제 30명의 학생이 옥천군으로 전입신고를 했다.

    이대정 성장정책과장은 “여름과 가을의 사이인 요즘 2학기 개강을 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전입신고’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옥천군을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적극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펼쳐 청년들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