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석교·용두동 자원봉사협의회, 용두동 성낙어린이집
-
대전 중구는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대한 성금 등 밑반찬 등이 답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중구에 따르면 석교·용두동 자원봉사협의회, 용두동 성낙어린이집은 4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사랑의 밑반찬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이들 성금을 전달했다.석교동 자원봉사협의회는 홀몸 어르신 50세대에 잡채, 계란말이, 냉채, 떡 등을 담은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한가위 인사로 따뜻한 마음도 전했다.송진실 석교동 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의 체력과 기운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송정아 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애써주신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영양과 정성이 담긴 반찬들이 어르신들께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고마워했다.
-
또, 용두동 성락어린이집 원생 40여 명이 물건을 사고 파는 시장놀이 체험학습 행사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 21만9000원을 중구에 기탁했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오은옥 성락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은 작은 정성이 기부문화 확산과 저소득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최순덕 동장은 “아이들의 정성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
또한, 용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꾸러미’를 만들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30세대에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달했다.박종각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최순덕 동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우리동네 복지지원체계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