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남대 LINC 3.0 사업단과 산학협력단이 지난 3일 유성구 일원에서 국내외 주요 투자자 등과 학생 창업기업 대상 모의 IR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했다.ⓒ한남대
    ▲ 한남대 LINC 3.0 사업단과 산학협력단이 지난 3일 유성구 일원에서 국내외 주요 투자자 등과 학생 창업기업 대상 모의 IR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했다.ⓒ한남대
    한남대는 스타트업의 특성화와 국제화에 과감한 승부수를 통해 지역대학 혁신의 전국적 모델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4일 한남대에 따르면 LINC 3.0 사업단과 산학협력단이 지난 3일 유성구 일원에서 국내외 주요 투자자 등과 학생 창업기업 대상 모의 IR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가족회사 및 입주기업 대상 한남 기업활동 도전과 한남대-충남대 이 업종 교류회 등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기업·학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및 창업 역량 제고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대전시 주최, 한남대·충남대·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한 ‘2024스타트업 코리아 투자 위크’의 세부 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투자대회는 그동안 지원기관 중심 형태를 탈피해 한남대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함으로 대학 내 숨어 있는 유망 스타트업 참여 유도와 투자 기회 마련 등 실질적인  지산학 연계 성과를 창출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대학별 가족회사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 6개 팀이 참여한 한남 기업활동은 투자기관의 투자 유치가 목적임으로 보이지 않는 경쟁과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지역대학 연합창업동아리팀 등 학생(8개 팀)이 주축이 돼 참여한 모의 IR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투자 전문가의 컨설팅과 글로벌 투자대회 참여 경험을 통해 미래 유망 스타트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이 제공됐으며, 프로그램별 발표 결과에 따라 기관별 표창도 진행됐다.

    이승철 총장은 “대전시, 지역대학 등과 적극 협력해 대전이 세계 최고의 스타트업 밸리가 될 수 있도록 선도적 소임을 수행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한남대는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 위크 행사가 끝나는 오는 5일까지 대학 가족·입주기업과 투자자 간 투자 상담 연계도 병행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