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비 지원 80명·청년 희망 140명·성취 장학생 259명·외국인 유학생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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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년내일재단은 4일 하반기 대전인재육성장학생 509명(5억1050만원)을 선발·지급한다고 밝혔다.4일 재단에 따르면 선발 장학생은 509명으로 거주비 지원 장학생 80명, 청년 희망 140명, 성취 장학생 259명과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30명이다.학년별로는 중 90명, 고 90명, 대학생 329명(외국인 유학생 30명 포함)이다.거주비 지원 장학금은 월세 및 기숙사 학생을 대상이며, 학자금 지원 구간과 학업성적을 고려해 선발한다.청년 희망 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등록금, 생활비)대출을 받은 대학생으로 학자금 지원 구간과 학업성적을 고려해 선발된다.성취장학금은 중·고 학생의 경우 학업성적 및 봉사실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학생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외국인 유학생장학금은 학업성적 및 한국어 능력이 우수한 학생에게 각각 선발 지원한다.선정은 공정 심사를 거쳐 11월 말까지 대상자를 선발해 12월 중에 장학 증서 수여 및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개인별 지급액은 최대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외국인 유학생 80만원, 대학생 150만원(청년 희망 100만 원 상환)이다.신청 및 접수는 거주비 지원·청년 희망 장학생은 10월 4일까지, 성취·외국인 유학생 장학생은 10월 11일까지 접수 마감하며, 대전청년내일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4일 오후부터 대전청년내일재단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한편, 대전청년내일재단은 대전시 출연금 및 기부금으로 운영 중이며, 전반기에도 장학생 372명(2억9158만원)을 선발·지급했고, 지난해에는 장학생 954명(8억5558만원)을 선발·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