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비 지원 80명·청년 희망 140명·성취 장학생 259명·외국인 유학생 30명
  • ▲ 대전청년내일재단은 하반기 대전인재육성장학생 509명(5억1050만원)을 선발한다.ⓒ대전시
    ▲ 대전청년내일재단은 하반기 대전인재육성장학생 509명(5억1050만원)을 선발한다.ⓒ대전시
    대전청년내일재단은 4일 하반기 대전인재육성장학생 509명(5억1050만원)을 선발·지급한다고 밝혔다.

    4일 재단에 따르면 선발 장학생은 509명으로 거주비 지원 장학생 80명, 청년 희망 140명, 성취 장학생 259명과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30명이다.

    학년별로는 중 90명, 고 90명, 대학생 329명(외국인 유학생 30명 포함)이다.

    거주비 지원 장학금은 월세 및 기숙사 학생을 대상이며, 학자금 지원 구간과 학업성적을 고려해 선발한다.

    청년 희망 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등록금, 생활비)대출을 받은 대학생으로 학자금 지원 구간과 학업성적을 고려해 선발된다.

    성취장학금은 중·고 학생의 경우 학업성적 및 봉사실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학생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외국인 유학생장학금은 학업성적 및 한국어 능력이 우수한 학생에게 각각 선발 지원한다.

    선정은 공정 심사를 거쳐 11월 말까지 대상자를 선발해 12월 중에 장학 증서 수여 및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개인별 지급액은 최대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외국인 유학생 80만원, 대학생 150만원(청년 희망 100만 원 상환)이다.

    신청 및 접수는 거주비 지원·청년 희망 장학생은 10월 4일까지, 성취·외국인 유학생 장학생은 10월 11일까지 접수 마감하며, 대전청년내일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4일 오후부터 대전청년내일재단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대전청년내일재단은 대전시 출연금 및 기부금으로 운영 중이며, 전반기에도 장학생 372명(2억9158만원)을 선발·지급했고, 지난해에는 장학생 954명(8억5558만원)을 선발·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