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의 사회문화사: 대전발 0시 50분’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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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6일 신안동 철도 보급창고(국가등록 유산)에서 ‘대전역의 사회문화사: 대전발 0시 50분’ 주제로 제5회 대전역사 문화 학술대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전의 관문으로 120년을 지켜온 대전역이 대전의 공간구조 및 도시 문화 형성의 토대였음을 확인하고, 대전역이 대전의 사회문화에 차지했던 역할과 중요성을 정리한다.진행은 △대전의 기원과 대전역 △대중가요에 나타난 대전역 △문학에서 다뤄진 대전역과 삶의 모습 △대전역과 대전의 극장 문화 △대전역 주변 도시경관의 형성과 특징’ 등 5개의 주제 발표로 발표된다.지난해 9월 원형 그대로 대전역 동광장에서 신안 2 역사 공원으로 이전된 철도 보급창고(국가등록 유산)를 시민들에게 처음 내부를 공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학술대회는 유튜브 대전 시사 편찬위원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유산과로 문의하면 된다.강병선 문화유산 과장은 “대전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 발굴해 시민과 공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