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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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건설관리본부는 오는 12월 20일까지 부실시공 예방 및 불량자재 사용 방지를 하반기 품질관리 현장기동반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기동반은 시·자치구가 발주·허가한 1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공사 현장 중 30개소를 방문해 현장 품질점검을 시행한다.점검 사항은 △품질관리(시험)계획 수립·이행 여부 △건설공사 주요 자재에 대한 품질시험·실시 여부 △품질관리 인력 배치·품질 시험실 설치 여부 △KS 제품 사용 등 품질관리 이행 여부 등이다.점검 기간에 현장시험을 통해 건설자재·부재의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등록 여부를 집중·점검하고, 품질시험·검사 적정 시행 여부도 확인한다.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 시정하고, 부적합하거나 위법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인·허가청 및 발주기관에 통보해 철저한 사후 관리를 당부한다.최용빈 건설관리본부장은 “건설 현장의 품질 확보와 내실 있는 지도관리를 통한 부실시공 사전 예방을 위해 품질관리 현장기동반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