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방사선과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충북보건과학대학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방사선과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방사선과는 지난 8월 미국 초음파 검사 자격 인증기관인 ARDMS(American Registry for Diagnostic Medical Sonography)에서 시행하는 초음파 물리 분야(Sonography Principles & Instrumentation; SPI) 자격시험에서 9명의 학생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29일 충북보과대에 따르면 초음파 물리(SPI) 시험은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주요 국가에서 인정하는 '미국 임상 초음파 검사자격증' 취득을 위한 1차 시험이다.

    이 시험에 합격한 후 2차 임상 시험에 통과하면 해당 국가에서 초음파사(sonographer)로 활동할 수 있는 국제적 자격을 인정받게 된다.

    이번 시험에서는 3학년 학생 4명(강도경, 노서정, 정수진, 최해솔)과 2학년 학생 5명(김경현, 서유리, 이영달, 이유빈, 장윤지)이 합격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 대해 이기백 방사선과 학과장은 “여름방학 동안 ‘초음파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지도해주신 양민지 교수님과 성실하게 학습에 임한 학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했다.

    지도교수 양민지 교수는 “이번 성과는 초음파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방사선과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전문성 강화 및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